디카페인이란?

 

향미가 단조로운 것이 특징이고 대체로 유럽과 미국은 디카페인 커피에 대해

 

서로 다른 인증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이 조금 더 엄격하다.

EU 아라비카 기준으로 카페인 함량이 0.1% 이하여야 한다.

미국 아라비카 기준으로 0.045% 이하며, 97% 이상의 카페인이 제거되어야만 한다.

우리나라의 경우 90% 이상 카페인이 제거된다면 디카페인 커피라 부를 수 있다.

★카페인은 1820년 독일의 화학자 프리드리히 룽게에 의해 최초로 발견되었고,

식물의 병충해에 대한 방어체계로 발달하게 되었다.



★아라비카 식물은 세계 커피 생산량의 6~70% 정도 되며 1~1.5%의 카페인이 있으며 향미와 신맛이 특징이다.



★로부스타 식물의 경우는 아라비카보다 카페인 함량이 좀 더 높다. 그 이유는 저지대작물이기 때문에 병충해에 취약하며

자신을 스스로 보호하는 방어기작의 표출로 카페인이 발생한다.



★천연 방충제 역할을 하는 카페인 함량이 높아 병충해에 강하며 뿌리가 얕고 넓게 퍼져있기 때문에 가뭄에는 취약하며 강수량이 많고 고온 다습한 환경에서 재배가 쉽다. 



★아라비카보다 향미가 약하고 쓴맛이 강하지만 대량 재배가 가능하다는 경제적인 이점이 있어 주로 커피 블랜딩이나 

인스턴트커피의 주원료로 사용된다.



★카페인은 몸에 흡수되고 1시간 내로 효과가 나타나며 3~4시간이 지나면 사라진다.




DCM 방식: 다이클로로 메탄이 첨가된 용액을 이용해 카페인을 추출, 제거하는 방식.

발암물질의 잔류 가능성이 있기에 지금은 사용 금지됨.



EA 방식: 에틸아세테이트가 첨가된 용액을 이용해 카페인을 제거하는 방식.

호흡기와 신경계에 좋지 않은 영향을 미치기에 현재는 사용 금지됨.



초임계 방식: 액화 이산화탄소를 이용해 카페인을 추출, 제거하는 방식. 이산화탄소를 액체와 기체로

계속 변화시킬 수 있는 설비를 갖춰야 하므로 초기 시설 투자비용이 많이 든다.



스위스 워터 플로세스 방식: 물과 활성 카본필터를 이용해 카페인을 추출,제거하는 방식.

스위스에서 처음 개발. 스위스 워터 프로세스 사의 특허 기술로 비교적 저렴하고 안전하게 디카페인 커피를 만들 수 있다. 

ㅡ> 커피를 물에 넣고 불린 후 건조과정에서 카페인을 제외한 모든 성분이 다시 생두로 환원,

이론적으로는 카페인만 제거된 맛이 남게 되고, 카페인이 쓴맛을 내기 때문에 결과적으로는 덜 쓴 커피가 된다.




카페인 하루 최대 섭취량
사람마다 다른 카페인 분해 능력을 보니 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 권고하는 1일 카페인 최대 섭취량.
성인 400mg, 임산부 300mg, 청소년과 어린이는 몸무게 1kg당 2.5mg 

▶성인 : 카페인 반감기 5시간, 1일 카페인 권고량 400mg
▶임산부 : 카페인 반감기 7~11시간, 1일 카페인 권고량 300mg
▶청소년, 어린이 : 1일 카페인 권고량은 몸무게 1kg당 2.5mg, 만약 40kg이면 100mg
▶신생아 : 카페인 반감기 40~130시간, 1일 카페인 권고량은 몸무게 1kg당 2.5mg, 만약 4kg이면 10mg