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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은 시간의 겨울은 특히나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다.
날씨가 추워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....
일 끝나고 퇴근하는 동안에는 몸이 움츠러든다.
길을 걸으면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한다.
'집에가서 뭐하지','드라마봐야하는데 피곤하네',
내일은 어디 좀 가볼까..' 등등...
앗! 밝은빛이다!
이 곳만 지나갈때면 마음이 놓이고 따뜻해진다.
지난 잡생각들이 순식간에 정리되고
멍해진다.
불멍과 비슷한 빛멍....ㅎ
어두우니 조심히 다니라는 조명집 사장님의 배려일까...?
당연히 그럴리 만무하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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